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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같은 피데기아가씨 오유벼룩시장 득템후기
게시물ID : fashion_70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설사난변비
추천 : 5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0 21:26:32
신호등 건너자마자 입장시작!!
어제부터 판매장 위치 숙지후 목표를 향해 앞만보고 돌격 앞으로~!!
흥정따윈 필요없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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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원래 5개 샀는데 폭풍같은 쇼핑을 끝내고 입구 벤치에서 쉬던중 이쁜언니가 옆으로 와서 쉬길래 하나드세요 하고 드림용
난 나눔 좋아하는 피데기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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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로니깐 커플따위!!!흥!!!! 맘에들고 이쁜거 얼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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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자마자 내꺼야~~ 생각이든~ 속 표지 볼수 있을까요? 하는 까탈스러움도 기꺼이 받아주시는 이쁜언니~*^^*
속지 확인하고 내가 좋아하는 흰색종이~ 주세요~ 지금도 쓰담쓰담중임용~
 
20131110_195935.jpg
 
첨부터 널노렸어!!! 몇개씩 사고 싶었지만..비누한장 남았다는 말에 주세요~ 냉큼~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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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제가 소이캔들 싹쓸이 주범입니다..... 죄송해요...ㅠ.ㅠ
그치만 전 이날을 아기다리고기다리 했던 피데기에요~~~ 그것도 김해에서 서울까지 상경한....
작은소이캔들 3개 큰 캔들 1개 구매해서 작은캔들 1개는 오늘 만난 고깃집딸내미에게 선물~했어요
큰캔들은 선물할려고 일부러 구매했어요 깍아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기분좋게 할인해주신 판매자님~
천복 만복 받으세요~~알랴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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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기부함 보이길래 배추한장 넣었을뿡잉데... 춥다며 손난로 주신 자봉님들~
이런 가심따땃한양반들~ 다들 미남 미녀일색!!!! 오징어 어딨음용?
 
오늘 가지고 나온 엽전 다쓰고 오는게 목표였지만....점심먹기로한 고깃집딸래미
고기로 위장을 다스리는애라서..... 많이 구매못하고 기부못했어요 오늘 고생하신
자봉님들 판매자님들 죄송해요..ㅠ.ㅠ
의상컨셉은 면역력이 약해질데로 약해진 상태라서 무조건 칭칭 싸메고 다니기라서
솔직히 사람많은곳 피해다니는데  여긴 꼭 다녀와야한다는 마음으로 다리가 휘청거려도
다녀오자 하는 마음가짐을 먹고 테러범 컨셉으로 휩쓸고 다녔어요 혹시 입구벤치에서
이상한여자가 빨간색 후드에 카키야상에 검정바지에 하얀마스크 쓰고 있는 몰골을 보시고 놀라신분
계셨나요? 접니다.... 심장약하신분들 놀라셨다면 죄송해요...ㅠ.ㅠ
이상 피데기여징어 구매후기 였답니다~ 해치지 않아요~~ 놀라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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