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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69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NiY
추천 : 284
조회수 : 13544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02 08:47: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02 07:53:09
전 경기도 사는 여고생입니다
저희아빠는 폐기물화물차를 운전하시는 일을합니다
물론 출근도 화물차로하구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아빠출근시간이랑 제 등교시간이 겹쳐
아빠께서 학교앞까지 태워다 주시는데
아빠는 매번탈때마다 화물차타고 등교하면 애들이 뭐라하지 않냐며 걱정합니다
가뜸 화물차에서 내릴때 교복입은학생들이 노골적으로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어떤선생님은 아빠가 화물차운전수냐고 대놓고 물어보고 그러싶니다
전 아빠가 화물차운전하는거에대해서 어릴때부터 단한번도 창피한일이라고 생각한적도없고
아빠도 본인일에 자부심을 가지는데
아빠가 화물차운전수라서 화물차타고등교하는 저와
저희 아빠를 비웃듯 쳐다보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출근하는 아빠가 출근길에 딸을 데려다주는게 이상한가요?
요즘은 차에서 내릴때 일부러 사람들들으라고 '아빠운전조심해 다녀오겟습니다'라고
크게말하곤합니다
정말 이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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