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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후기데스네
게시물ID : fashion_7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쮸리냥
추천 : 7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11 00:37:30
새 캔버스.png

거리공원까지 걸어가고있는데

커플   커플   커플   나랑친구

왜 이따위인거죠?? 호호호호호ㅗㅗ깔깔가가가각깔깔 요 베라쳐머글 커플들!!
\님들 오유하는 주제에 왜 안솔로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거길 가서 언래ㅑ머대ㅑ럼재ㅓ렂ㄷ러

새 캔버스2.png

나중엔 체념



날씨가 매우 많이 춥더라구요

옆구리가 특히 많이 추웠는데 여러분의 옆구리는 별 탈 없으신지??



안가려다가 갑자기 가게 된 벼룩시장이여서 도착은 세시쯤이였나
거리공원이 어딘지 몰라서 찾느라 시간도 좀 걸리공.


그래서 그런지 살 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나니..?


친구가 추워해서 코코아사주고 커피사먹고 기부하고..
버스킹하는 거 구경하다가 넘 추어서 맥날가서 상하이 매움매움버거먹고 왔어요






한 게 상하이 매움매움버거 먹은 거 밖에 없는 거 같은데
맥날은 우리 집 10분거리에도 있는데


괜히 가서 커플만ㄴ 주구장창 보고 왔네요 ㅇ<-<

요 커플들 다 없어져버려





짧은 바지에 남색패딩 입고갔는데 워낙 똥꼬발랄하게 다녀서(...
보신 분들 계시려나......... 잊어주세요



그냥 벼룩시장ㅇ도왔겠다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새 캔버스3.png


레드카펫 밟ㅂ은줄 알았슴다 후덜덜 쪽팔려서 죽는 줄 알았네여

평생 느낄 민망함을 여기서 다 느낀듯 어휴.
이제 웬만한 민망한 일들은 민망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이 아주 민망하고 민망했슴다



새 캔버스3.png

좁쌀만큼의 희망을 갖고 화장도 열심히 하고 갔으나,
얻은 건 아무것도 없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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