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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주변에 음이온이 많은 이유가 이게 맞나요?
게시물ID : science_66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제거지
추천 : 1
조회수 : 152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3/03 15:21:21

어떤 샤워기 제품 설명에 나온 말인데

폭포수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부딪힐 때 물방울이 쪼개진다. 물분자가 '양이온 H+'과 '음이온 O-'‘로 나눠지면서 음이온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때문에 폭포수 주변엔 숲속보다 음이온이 10배나 많다.

진짜 이렇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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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15:27:50추천 4
아니용!
댓글 2개 ▲
2018-03-03 15:28:47추천 1
약장수 개소리 같은거니까 무시하시면 댑미당
2018-03-03 15:29:50추천 0
네.
[본인삭제]라색공간
2018-03-03 15:41:23추천 0
댓글 0개 ▲
2018-03-03 16:35:16추천 0
ㅋㅋ 고작 폭포수 정도에 물이 쪼개진다니 ㅋㅋ
폭포수 옆에서 연료전지 돌리면 폭풍 전기생산!
댓글 0개 ▲
[본인삭제]고츄즐라탄탄
2018-03-03 16:54:09추천 2
댓글 0개 ▲
2018-03-03 17:56:11추천 4
우스꽝스럽다고 단정하는건 위험한 태도입니다.
위 이야기는 정밀하게  실제 측정해봐야 알겠죠.
댓글 0개 ▲
2018-03-03 18:09:26추천 0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면 알아서 전기분해 된다고요?
댓글 1개 ▲
2018-03-03 18:26:29추천 2
찾아보니 레너드 효과(Lenard effect) 또는 폭포수 효과(waterfall effect)라고 하는데
폭포같은 곳에서 물이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힐때 미세한 물방울들은 음전하로, 바닥에 고이는 큰 물 덩어리들은 양전하로 대전되는데
이때 미세한 물방울에 붙어있던 잉여전자들이 공기중의 먼지나 산소 분자와 만나서 음이온 분자를 형성한다고 하네요.
물이 떨어져 부딪힌다고 해서 산소와 수소 분자가 나눠지는건 아닙니다.
2018-03-03 18:12:37추천 0
음이온만 우대해주고
양이온은 천대받는 현실에 화가났습니다
댓글 0개 ▲
2018-03-03 18:24:01추천 0
음이온 OH-도 아니고 O-라니...  목성에 있는 폭포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2개 ▲
2018-03-03 23:12:11추천 0
심지어 OH아니고 O면
H는 O의 두배로 생김
즉 양이온이 더많아짐ㅋㅋㅋ
2018-03-03 23:26:27추천 0
덤으로 둘다 반응성이 굉장이 높은 이온들이죠..
만들어져봐야....
2018-03-04 01:23:44추천 0
"폭포수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부딪힐 때 물방울이 쪼개진다. 물분자가 '양이온 H+'과 '음이온 O-'‘로 나눠지면서 음이온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때문에 폭포수 주변엔 숲속보다 음이온이 10배나 많다."

네 정확한 표현입니다. 폭포수의 에너지로 물방울이 쪼개져서 물분자가 양이온 H+를 엄청 쏟아냅니다. 뭐 아시다시피 H+는 산 (acid; 염산, 황산, )이죠. 이 때문에 폭포수 주변엔 숲속보다 산(acid)이 10배나 많습니다. 폭포는 엄청난 산성물질이니 멀리해야합니다.
댓글 0개 ▲
2018-03-04 15:04:12추천 0
옛날에 "1ml 공기 속에 무려 수천개의 음이온을 쏟아낸다" 라고 광고했던 공기청정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실제로 1ml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질소와 산소 분자 수는 3,000경 개라는....
댓글 0개 ▲
2018-03-04 15:17:37추천 0
과게님들의 지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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