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94년에 대학에 입학했지....

 

신촌에 스페이스(이름은 확실이 기억이 안남) 라고 3층짜리 락카페가 있었고 수질에따라 애들을 층별로 갈라 놓았지.....

 

1994년 여름에 첨만난 지금의 내 와이프와 신촌에서 정말 많은 역사들이 있었지.....

 

그립다.. 그시절..... 눈만 뜨면 맨날 즐거웠는데.....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됬고.......

 

맨날 사장 눈치보며 팀장 눈치보며 부하직원들 갈구며...... 아무것도 아닌 그냥 그런 아저씨가 되어 버렸어 ㅜ.ㅜ

 

정말 그립다..

 

나의 1994년............. 20살......

 

 

 

지금 20대를 살고 있는 오유의 어린 동생들아..

 

즐길수 있을때 원없이 즐겨라....

 

20대는 정말 광속으로 지나간다..

 

친구들와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라...

 

사랑하는 사람과 뜨겁게 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