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로 고3이된 저는 공부에 전념하기위해
게임을 접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설도떠주고하면서 구단가치가 마구 불어났고 3억 맨유로 게임을 즐기던 저는
계속 피파생각이 끊임없이났고 결국 또 피씨방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을 하고있는데 어느새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이런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20렙 먹인채로 팀을 싹다 팔아버리고 인강을해서 터뜨렸습니다.
이상하게도 하나도 섭섭하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이팀을 어떻게든 처분하지못하면 피씨방을 들락거릴것을 제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제까지는 쭉 버티고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세미프로 A로 마무리를해서 넥슨캐시가 만원들어왔길래 10u 실버패키지를 질렀더니 넥슨이 저에게 고메스를 주시더군요 ㅋㅋ
물론 받자마자 미련없이 방출할까하다가 친구가 10아르벨로아 7카가 필요하다길래 그냥 재미삼아 해봤는데 당연히 터졌죠 ㅋㅋ
근데 그제부터 이벤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제 마음속에 유혹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2시간을 하면 준다니.
그래서 그제랑 어제 이벤트를 하게되었고
어제는 06퍼디 오늘은 w베일, 그리고 강화로 자잘한수입해서 이틀만에 4천만 ep를 벌었습니다
와 개이득이다 이러면서, 돈 가지고있다가 나중에 수능끝나면 해야지 이러고있는데
말로는 이러면서 4천만으로 맞출만한 팀없나 이런생각이 또드는겁니다. 그러면서
어느샌가 08시즌 09시즌 바르셀로나 얘들 찾아보고있고 맨시티 유벤투스 인테르 저가팀 찾아보고있고
그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크로스 5+1로 터뜨리고 나왔습니다.
ㅋㅋ.. 그냥 스포츠게임일 뿐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시작했던 피파가 절 이리도 괴롭히다니요.
오늘 이렇게 터뜨리고 내일부터 이벤트조차 안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만 이렇게 또
몇 주? 아니면 몇일이 가게 될지요. 하하..
그냥 속풀이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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