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재명 성남시장님이 하시는 말씀은 워드가 구체적이고 편안하게 들려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어려운 말 없이도 핵심만 콕 찝어주셔서 테러방지법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뉴스를 전해 주시네요.
26일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에서 테러방지법을 막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테러방지법은 대선개입, 간첩조작, 대국민 사찰 논란등으로 수많은 물의를 일으킨 국정원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
"(박근혜)대통령이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탁상을 쳤다는데, 저는 책상을 엎어서라도
(테러방지법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법률상 영장을 받아 하면 되는데, 왜 영장을 안 받고 법을 만들려고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
"테러혐의자라고 지정만 되면 자기들 마음대로 (낙인찍힌 사람들,정권에 대드는 사람들을) 할 수 있게
된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이런식으로 국정원이 마음대로 사람들을 낙인찍어 관리할수 있다"
"(국정원이 그동안)법이 없어서 테러를 못막았느냐, 법이 없어서 북한이 핵 실험하는것도 몰랐냐?
실제로는 안 한거거나, 댓글이나 쓰고 정치개입 하느라고 일을 안 한거 아니냐"
"(이런) 국정원에 (테러방지법) 권한 주면 제가 보기에 엉뚱한 데에 남용할 가능성이 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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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원시원하게 말씀 잘하시네요.
테러방지법은 훼이크고 실상은 국정원권한강화법이고 이는 필연코 야당쪽인사 탄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박근혜가 저렇게 발을 동동 구르는것도 부정개표 당선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서 일 것입니다.
그걸 영원히 숨기려면 국정원 권한을 강화 시켜서 이른바 공포정치로 가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기필코 막아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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