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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저의 마법사에 대한 애증
게시물ID : mabinogi_67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지훈
추천 : 5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24 11:06:51
먼 옛날 마비노기의 마법사에 대한 GM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나크...부들부들)

"마비노기에서의 마법사는 레어한 존재로 만들겠다"

그뒤로 에린에서의 제 인생은 어느정도 정해진상태라고 봐야겠죠

문게이트도 없던 시절 한푼두푼 티르코네일에서 축포알바를 해가며 벌기도 하고..가끔음 레벨업을 위해서 알비던전을 4인플로 가기도 하고..

(당시엔 던전 보상상자가 무조건 4개밖에 안나오던시절이었습니다 사실상 4인팟이 풀파티)

던바튼이나 반호르까지는 꽤나 먼 거리였기때문에

티르에 옹기종기 모여지내던 누군가 한명이 반호르까지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다서여섯명이 그 한명에게 응급치료 스킬을 사용해서 캐릭터를 따라가는것을 이용..수동버스(...)를 이용하곤 했죠..

그렇게 번 돈으로 티르코네일 마법학교에서 초급 마법을 배우고..마법만으로는 절대로 사냥이 불가능하고 견제만 가능했던 시기라..

평타는 써야했기에..스킬은 낮더라도 체력은 올려야했습니다..그래서

어떻게든 한방의 곰을 잡은 을 따겠다고 파이어볼트부터 수련하는 생활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렇게 몇년뒤.. 파이어볼 이라는 사용하기 까다롭고 제한이 많은 중급마법이 나왔을때 까지는 마법사의 상태는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만..

썬더의 등장 이후로 마법사에대한 인식이 '가끔은 쓸만하다!' 로 바뀌었습니다..

(자존심인지 미련한건지 크리티컬을 제외한 모든 근접공격계열 스킬은 F로 맞춰진 상태였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이때가 그나마 여기저기 사냥에 한자리 끼어서 유복하게 지냈던 때..였지만 완드수리비의 장벽은 어쩔수 없었죠

이후 아이스 스피어가 나오고.. 이때쯤엔 이미 저는 평범하게 다른 유저들처럼 가위바위보 시스템을 쓴다기보다는..

마법을 뿌려대는(엘릭서나 마나포션을 약쟁이처럼 들이켜가며) 사냥스타일에 익숙해졌고 그렇게 하급,중급마법을 1랭크 달성후 마비노기를

떠나게 되었었죠..

며칠전 복귀했을때 마스터리라는 개념 그리고 상급마법, 메디테이션의 재발견 이라거나 마도서의 존재 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마법사의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해왔을때도 그렇고..중급마법을 배울때의 페이지 수집은

혼자구하기 힘들면 타 유저에게 구입해라! 라기보다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라 고 생각했기때문에..중급마법에 대한 지출은 없었는데요..

덕분에 여기저기 폐를 끼첫지만..그 덕분에라고나 할까 마비노기에대한 추억도 많고 -_-)y~ooO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분도 많더라구요(민폐덩어리 마법사로)

어..어떻게 정리하지..

아! 하드한 플레이 원하시는분들 가난에 익숙하신분들 순수마법사 하세요! 꿀잼이에요!

(1주년에 태어났고 환생을 47번이나 했지만 누적레벨이 1500대인 마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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