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7 03:45:48추천 0
중성자도 엄연히 존재 합니다. 공간도 차지하고요. 검출기를 이용하면 측정도 할 수 있어요.
망상을 써놓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주장은 말아주세요. 그리고 좀더 지식과 "이해"의 영역을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보존과 페르미온의 개념부터 숙지하시고, 물질 반물질에 대해서는 수식을 봐가면서 이해해주시면 더 좋고요.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망상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멀리 나가셨다고 보입니다. 단어의 의미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돼고요. (그리고 물리에 철학을 대입하지 말아주세요. 물리가 현대산업사회의 기술이라하면, 철학은 청동기시대 기술 입니다.) 그리고 현대 물리에선 뭔가 발견을 하면 제일 먼저 자신의 인식이 무엇이 잘못 되었나 되짚어 봅니다. 그곳에서만 몇년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고요. 몇년전에 이탈리아에서 빛보다 빠른 뉴트리노 검출이라고 나왔을 때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측정이 잘 못 되었을 것이다 라고 여겼었죠. 물론 일년정도 뒤에 검출기간의 연결이 잘 못 되었던 것이 밝혀 졌고요.
그리고 쓰신 내용들을 차근차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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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에서 쿼크 혹은 렙톤이라 하지 않고 전하를 단서로 달았습니다 ->일단 패스
핵력이 구성되려면 공간이 필요하죠, 그 공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오케이,
입자들의 상호작용은 전하의 영향력이라 하는데, 중성자가 전하를 띄지 않는다, ->전자기력에 한해서 중성자와는 상호작용하지 않으나, 약력, 강력등이 있다. 다만, 작용거리가 짧을 뿐이다.
그 말은 입자를 가두는 공간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기에 질문한 것이며, -> 앞줄이 맞다고 치고, 이줄은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가? 무슨 문제?
물질을 분석할 때 입자만 생각지 말고 그 공간을 생각해 보자는 질문이었습니다->상대성 이론을 말씀하시는 건가?
저는 미래의 환상적 에너지는 전하에 대한 지식과 전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래의 환상적에너지???? 핵융합?
공간에 특정 원리가 존재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며, -> 무슨 근거로 환상적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주장하는가?
그 기반이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 기초과학연구하는 연구소/대학교에 찝어서 돈을 기부하는게 더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봅니다.
입자와 반입자들은 쌍으로 생성되고, 쌍으로 소멸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라고 하는데,-> 네, 맞습니다만, 입자/반입자라고 해서 전하를 띄지는 않아요.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동원하였을 때 이 우주에는 소멸이란 있을 수 없다, 생각합니다 -> 그렇죠, 소멸이 아니라 "변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죠.
소멸이 아니고 우리가 알 수 없는 존재로 변환되었다 라는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며-> 앞줄. 그런데 현재 알려져 있는 것들로 변환되죠. 암흑물질을 제외하고요.
그 소멸했다 하는 존재가 이 우주의 어둠 속에 존재한다 라고 생각하며 그 존재가 입자들이 뭉칠 때 공간의 역할을 했다 봅니다, -> 공간이랑 입자들을 전혀 별개의 사항으로 보는 것이 나을 듯 싶네요. 물론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즉 공간의 원리에 의해서 전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봅니다. -> 공간의 원리가 어떤원린진는 모르겠는데, 상대성이론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따라서 중성자를 볼 때 쿼크는 일단 보류하고 그 공간을 보자는 것입니다. -> 공간이란게 너무 워딩이 애매합니다. 거의 물은 답을 알고있다 수준으로. 그럼 중성미자는 어떻게 설명하시려고요.
3세대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공간 때문이며 광자 만의 역량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음.... 너무 뜬금없이 3세대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것과 광자는 어떤 연관이 있었나요? 그리고 공간이란게 설마 글루온으로 이루진 필드는 아니지요?
물리학 전공인데 대략 글을 읽다보니 이러한 의문들이 드는 군요. 이글을 읽었을 때 예전에 유머로 나온 한 평면에 서로 직교하는 3개의 직선을 그어라 하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고통받는 실무자의 짤이 생각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