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벼룩시장때 못가 이번엔 꼭 하며 아침 9시에 일어났지만
보일러가 고장나서 결국 2시나 돼어 대림역에 도착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후기 사진으로 이런물건도 있었어!! 하며 마음이 아퐝..
아무튼.. 기부물품 이런이런거 내놓았다 글이라도 쓸껄 그랬나봐요 ㅠ 사놓고 안맞아 안입었던 새옷들 내보냈는데 ㅠ
제가 기부한게 잘 안나가진 않을까 여린 AAA형 매대 지나갈때마다 눈길이 ㅋㅋㅋㅋ도움이 돼긴한건지 모르겠어요 ..에휴
들어가는길에 오유컵을 사고 한바퀴 쓱 도는데 금방 지나올땐 있었는데 돌아가니 없던...ㅠㅠ
예쁜 엽서들 접시 컵 브로치 애견간식 제눈엔 유아용 사이즈인거같은 팔찌들...ㅠ 사고싶었지만 돌아가는 먼길이 걱정인 선인장ㅠ
너무 많은게 있었고 오유 라디오 설치물 나중에 모금함이 무대에 올라가 있을때 그 앞에서 처음봤는데
저 지나갈때 갑자기 안생겨요 외쳐서 싸우자는줄 알음...ㅠ
물건을 사고 남는것이 아니라 후기에선 볼수없지만 법률 상담하시는분들도 계셧어요!
임금체불로 노동부에 진정을 넣었지만 별 소용없이 넘어가서 이래저래 마음고생에 민사 하긴해야하는데 하고 시간만 지나
점점 걱정만 커져갔었는데 무료법률상담 해주시는 분들에게 많은 질문과 도움 받았습니다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질문도 반은 하소연이었지만 잘 듣고 좋은답 해주셔서 감사해요
민사 넣으면 기한이 3년인게 10년이 된대요!! 사장이 돈벌면 그때라도 내놔이놈 할 명분이 계속 있는거래요~ 눈누난나 ~
대구에서 올라오셧다는 분들도 정말 멋지신것같아요 ㅎㅎ 켈리그라피 하시는분은 어찌나 손끝 하나하나가 예술인지~ 크~
풍선은또 어떻구요 ㅋㅋㅋ 어떤분들은 풍선사람 매고 다니시고 나중에 손 다치셨다는데 추은날씨에 얼마나 애리셧을지 ㅠ
오유 스티커가 두종류가 아닌걸 후기보고 또 아쉬운거 있죠 ㅠ 솔로 스티커 주셧는데 꺼지셈 스티커까지 두장받아서 동생네 커플 한장줬어요 ㅋㅋㅋ
추워서 카페에 있다가 끝물 버스킹 노래가 너무 좋아서 다시 돌아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있었는데
바로옆이라 라이브 카페가 따로없는거에요 ㅎㅎㅎ
우린 똑같은 오유사람으로 벼룩시장에 나온거고 거의?대부분이 장사하는사람이 아닌데
매대 지나가면서 너무 대놓고 안이뻐 별로야 이런 말 하시는분들이 계셧었어요 ㅠ
저도 구경하면서 들은거지만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ㅠㅠ 물론 구매자 분도 봉사자 분도 불만이나 그런거 전혀 없진 않을꺼에요
더많은걸 기획해주시고 더 많은 재능기부자 분들 판매팀분들 구매하러 오신분들도 고생하셧어요 ㅎㅎ
전 참 즐거운 시간이었던거같아요 ㅎㅎㅎ 다음에 저도 기회가 된다면
초코렛을 만들어 팔고싶어요!! 헣헣 팔리려나;ㅅ;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