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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령 페로제도 고래잡이 (혐주의, 피주의, 스압)
게시물ID : panic_67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시깽이
추천 : 12
조회수 : 8462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4/15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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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령 페로 제도의 주민들이 전통 고래 사냥 축제(Grindadrap)로서
 
이 고래 사냥 축제에 사용되는 고래들을 들쇠고래들인데
 
( 길잡이 고래라고 해서 옛부터 선원들의 길잡이 고래입니다.들쇠고래는 지구전해역에 고루 분포하는데
 
북극과 대서양의 차가운 바다에 서식하는 북방류와 수온이 높은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남방류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목격할수 있을 정도로 전세계에 고루 분포한 녀석들로
 
페로섬의 들쇠고래는 북방류로 몸길이 3~4m 정도입니다.)
 
페루섬이 여름이 되면 이 들쇠고래들의 주식인 오징어떼가 출몰 합니다.
 
이 고래들은 이 오징어 떼를 먹으러 페루섬으로 몰려오게되는데 이 고래의 특성상 7~14마리 정도가 각 구성원이 되어
 
수백마리의 군집생활 체제를 유지하는데 몇마리만 해안근처에 좌초해도 한 집단(거의 수백마리)이 연쇄적으로 좌초.
 
이때부터 마을 주민들이 들쇠고래들을 배로 유인하여 쇠꼬챙이로 척추를 내리친후 움직임을 마비시키고 칼로 동맥을 절단되는데
 
염수에는 피가 굳지 않아서 피바다가 되어버립니다 .
 
해마다 이렇게 고래축제가 지속될수 이유는
 
첫째, 들쇠고래는 전 세계 분포도가 가장높은 고래중 하나로써 국제 포경위원회로 부터 보호받는 어종이 아닌것
 
둘째 덴마크는 원칙적으로 모든포경을 금지하지만 자치정부에 속하는 페루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는점,
 
셋째 천년간 전통으로 내려온 관습
 
넷째 상업적 포경이 아닌점
 
등의 이유로 지속되고 있다하네요.
 
 
출처: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ystery&no=60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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