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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70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oa
추천 : 3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23 20:56:05
힘들어...
난네가어떤말할지무서워서...
못들어가고계단에앉아있어
넌아기걱정도안되?
내걱정은뭐...항상안한거니깐...기대도안하지만...
나
홀몸아니잖아...
적어도찾아보기라도...
문자라도해야되는거아니야?
내가그렇게큰잘못한거야?아니잖아...
네가음주운전했고
네가사고낸거잖아
그동안의너의빚도
나랑우리집에서다갚아줬는데
그것만해도1억이야...
더뭘바래......
네가낸사고로
네가니스스로빌린돈
내가갚아주고싶어도이젠돈이없어...
우리부모님께서돈안주신다는것도아니고
금요일까지만기다려달라시자나...
아빠회사도예전같지않아서
그렇게현금유동도안되
내가금요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너한테한시간삼십분전에문자보냈잖아...
나한시간삼십분동안
계단에서지갑펴고앉아서떨고있어
돈없으면무시하면서비웃는네얼굴이무서워서...
그비웃음이뱃속에있는아이의아빠가
자기아기를가진여자에게
보일최선인가싶어서
그게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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