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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7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리★
추천 : 21
조회수 : 25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4/15 10:54:37
20x년6월xx일 강원도 철원 모보병대대
"에에에에에엥! 제1부 화스트 페이스!2부201x년 6월xx일 제3부발령권자 사단장 제4부 부대 모든 화기 탄약분배및 모든 장병 실탄지급! 실제 상황이다!"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대대 작전과장의 말을듣고 말이다. 실제 상황이라니 말이다. 별다른 생각할 겨를없이 총키를 들고 생활관으로 뛰어가 총기함 자물쇠를 따고 단독군장을 챙긴후 군장에 이것저것 부랴부랴 넣기바빴다.
"아! 아! 중대장이 알린다. 군장결속이 끝난 인원들은 소산지로 가지말고 연병장으로 집합한다. 이상."
중대장의 방송을 듣고나니 지금 상황이 뭔지 더욱 혼란이 온다. 전쟁이 난건가 싶기도 하는생각이 들었고 일단 분대원 애들의 군장결속도 끝이나서 분대원들을 인솔하며 연병장으로 집합했다.
10분도 안되어 대대 전인원이 연병장에 집합했고 대대장이 단상에 올라섯다. 단상으로 올라서는 대대장의 표정이 매우 좋지 못했다
"사단사령부에서 명령이 떨어졌다. 현시간부로 우리대대는 부대이동을 하게될예정이다. 각 중대는 모든 화기의 탄약과 개인화기의 실탄을 분배후 중대별로 배차된 차량에 탑승하기 바란다."
대대장의 말이 끝나고 우리중대는 중대장과 각소대의 간부들 지시에따라 탄약을 분배하고 이내 연병장에 배차된 두돈반에 짐칸에 올라탔다.
"야. 다들 군장결속 잘하고 탄약분배 받았지? 혹시 이상있는 인원?"
"없습니다."
군장결속 및 탄분배 사항을 확인하니 이상없단다. 이상있으면 나중에 피똥을 싸겠지...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대대원 전원이 차량탑승을 완료한건지 두돈반이 부릉부릉 거리며 출발하기 시작했다.
"저... 김진호 병장님."
내 옆에 앉은 분대원 장민호 이병이 입을 열었다. 전입온지 이제 한달되가는 녀석인데 이 상황이 불안한가 보다.
"어. 왜?"
"혹시 지금 전쟁이라도 일어난것입니까?"
전쟁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까지 상황이 평소 준비태세 할때와는 매우 달랐다.
"나도 모르겠다. 잠시 기다려봐 소대장한테 무전해볼테니깐."
96k를 붙들고 소대장을 불렀다.
"소대장님 2분대 김진호병장입니다."
"어, 왜?"
우리 소대장인 박인규중위가 짤막하게 말했다 오늘 휴가가는 날이였는데 boq에 서 준비하다가 날벼락 맞고 매우 까칠해진듯 했다.
"저희분대 모든인원 탄분배 및 군장결속 이상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로 가는겁니까?"
소대장의 무전이 다시오기까진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
"X바... 모르겠다. 나도 중대장님한테 서울로 간다는 말밖에 못들었다."
서울? 상황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것같다. 생각할수록...
안녕하세요ㅎㅎ 연작 시나리오고 짧게 써볼까합니다...ㅋㅋ 문제가 될시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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