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천분양] 예쁜 카오스냥 '랑이' 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70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롱링가화피
추천 : 33
조회수 : 401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02 23:51: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02 17:55:42

일단 저희집 고양님은.. 아닙니다!

저희집 근처 횟집앞에는 고양이집! 건들지마세요! cctv달아놨음!
이라고 써져있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지나갈때마다 냥이가 없어서
에.. 아쉽다! 하다 오늘 은행업무를 보러 지나가던 중
갑자기 갑툭튀하더니 저에게 돌진 ㄱ-
애옹애옹 울어서 지나가는 아주머니께서 캔하나 까주시고
저는 물을 드렸.. 은행업무보고 다시 돌아가는데
가게가 문을 열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들여다보니
주인분께서 고양이요? 하시면서 데리고 나오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데려갈 생각 없냐고..
근데.. 들어보니 배가 좀.. 모양이 이상하긴한데....
아깽이를 가진 기분이 들기도 하긴 하는데...
어쨌든 전 이미 분양을 받기로 했고 (미피횽께 받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차저차해서
알아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자가접종을 알아보던 중
어미냥..새끼를 가진 어미냥은 접종을 못한다는 슬픈 사실을 알아버렸어요 ㄱ-
저희집 쿠키 엄마아빠는 데려와서 바로 시켰고 그리고 나서 쿠키를 갖고..
그래서; 임신냥들이 새끼냥을 낳고 난 후 처치만 알았지 실상을 잘 몰랐어요 ㅜㅜ
혹 저희 쿠키가 랑이 때문에 고생을 하면 안되기에 ㅜㅜ
격리를 시키라는데 병원에선..... 원룸인지라... 그게 안되요........
사람 좋아하고 똘망똘망하니 예쁩니다! 애교도 많구요!
사람을 되게 좋아해요!
그리고 임신은 저의 추측일뿐......... 이예요 ㅠㅠ
연령대는 제가 보기에 1년이 안되 보였어요! (치아와 몸집상태로 봐서!)



그리고 주인분이 그리 말씀하시는 이유는
가게를 운영하시는데 길냥이들 밥을 주신다고 하네요!
근데 길냥이들 밥 주시는데 그중 한 아이 (예삐)가

새끼를 낳았고 예삐와 예삐새끼들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아가들을
돌보시기에 힘에 슬슬 ㅠㅠ; 유독 랑이가 사람을 좋아해서
자꾸 가게안으로 들어오려하고 싫어하시는 손님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래서 안쓰러워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주인분 보니 보호소에 봉사도 가시고 하시는 착하신분 +_+

저는 비록 인연이 닿진 못했지만
사람좋아하고 애교많은 랑이에게 새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