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오유에도 글 오랜만에 쓰는군요

오늘, 한차례 초월하느라 조각이 다른 에픽보다 적었던 물소리까지 조각 1000개로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모든 에픽 100%는 아니고, 중간에 추가 된 마창2종과 총검2종을 제외하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유달리 조각 수가 부족하던

를 제외하고 백화점을 달성했네요. 쟤넨 살 일 없으니까 그냥 잠정종료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근데 다른애들이 10~30개정도 부족한 반면 루크바만 91개가 부족하네요.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가브한테 많이 뜯긴건가..

각설하고, 백화점 열기까지 헬러닝 한 캐릭터들의 에픽 보유 현황 첨부합니다.

노란건 그냥 정가 어떻게 할지 짜본거니까 초록색이 가진 에픽이구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1. 90제까지 100%찍으면서 계정 내에서 90제 풀세트가 된 것은 배메의 오기일 세트 하나뿐.

2. 90제까지 100%찍으면서 못먹어 본 아이템이 존재 : 천년 신발

3. 계정 내 황홀경 중 물소리가 가장 많은데, 우습게도 90제 75%달성시까지 물소리가 하나도 없었음. 한번 물소리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샛별, 향기는 종적을 감추고 물소리만 오지게 나옴..ㅋㅋ (유일한 황홀풀 배메는 물소리 초월로.. 그리고 아직도 직접 못먹어봤네요. 참고로 뺏긴애는 프레이야)

p.s : 원래 블포 벨트도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어제 새벽에 에반으로 먹어서 그나마 핀드 올리려고 목표했던 딜러 둘 중 하나에게 초월해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일단 별로 안돌아서 짧은 시틈 통계부터 첨부합니다.

표본은 적은데, 평균 득템률이 예상치에 들어있어 신뢰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래 첨부할 시광(일반)헬 통계와 비교해봤을 때, 시광헬은 빔률이 약6%, 소울, 구슬 등을 합친 총 득템률이 약 10.5%정도로

소울과 구슬이 나오지 않는 시틈의 빔률 10.39%와 근사한 수치를 보입니다.

시광의 빔+에소 득템이 시틈의 빔 득템과 회수율이 동일하다고 쳤을 때, 시광이 회수율이 더 좋다는 헬러너들의 말은

순전히 구슬을 얼마나 먹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9월까지만해도 위와같이 조사를 했습니다. 좀 보기 난해한데, 캐릭터별로 나뉘어있었고

캐릭터별로 득템률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던 때라 각자 조사했습니다.

어쨌든, 계측을 시작한 이래로 약 20만장 정도를 조사하며 보인 시광슬헬의 평균은

그 밑에는 시틈 계측인데, 평균 득템률 11%라는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1만장 쓸 때 까지 시광보다 낮아서

승질나가지고 그만뒀었습니다...ㅋㅋㅋㅋ

후반부에는 위와같이 그냥 캐릭터 구분 없이 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대신 빔이 뭐가 뜨는지를 조사했습니다.

후반기의 시광헬 표본 수는 초대장 약 26만장치이며, 빔률 6.27%, 전체득템률 10.84%, 회수율 46.75%

그 중 90제 에픽의 비율 36.82%를 보여주는군요.

놀라운것은 구간을 둘로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회수율이 0.05%차이로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아마 다른 유저분들의 회수율도 평균은 저정도로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욱디의 언급("총검사가 추가되어 무기 종류가 늘어남으로 유저들이 겪을 드랍율 저하는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으로 인해

총검사가 추가되었던 지난 18일 이후로 하트폰등으로 "드랍율 올린다더니 오히려 더 떨어졌다"등의 주장에 해당하는 구간의 표본을 떼어보면

시광 기준 총 초대장 38724장치를 돌아 빔 6.44%, 전체 10.56%, 회수율 45.97%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총검사 추가일인 1월 18일 이후로도 헬의 드랍율은 똑같이 적용되고 있으며, 그냥 무기종류가 더 늘어서 원하는건 더 먹기 힘든 상황만 도래했다 라고 결론 내릴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조사한 시틈의 에픽 비율 구분은 그 표본이 현저히 적어서 신뢰가 불가능합니다만은,

제가 이미 90제 백화점을 달성해서 더이상 이 ㅈ.......아 죄송합니다.

아무튼 더이상 헬을 돌 생각이 없는데다, 아무리돌아도 85제무기만 엄청 나오는게 체감이 되어서... 앞으로 계속 돌지 의문이네요.

글을 마치며 위 에픽 비율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 한마디만 하고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