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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친구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내친구야
게시물ID : gomin_899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중독자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1 17:59:39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다
니 10년지기 친구. 우리끼리는 ㅆ ㅣㅂ년 이라고 부르는 그 냔..
너 전에도 걔생각 난다면서 어쩌구저쩌구 일화를 풀어놨었지
듣다듣다니가 보살인지 호구인지 모를정도로 널 막대한 일화를 들으면서
너나 걔나 참 대단하다 싶더라.
 
니성격상 없는말을 지어낼 애도 아니고
어딘지 모르게 둔해서 남보다 악의를 잘 파악하지도 못하는애라
그런니가 이를 갈정도의 애면 걔 정말 대단한(!)애지.
 
제일 인상깊었던건 니 생일날 만나자고 나와서 더치페이제안한거랑
겜해야 한다고 집까지 찾아온 널 몇시간동안 한번도 안쳐다보고 겜만한거
뭐 그런것들에
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힘들어했던거 알아
 
근데 걔말고 너랑 노는 우리들은 안그래
우울터지는것같은데 요새
힘내고
넌 내가 아는 애중에서 제일 그림도 잘그리고
속눈썹이 길고 (ㅋㅋㅋ낙타같음)
음 글고 편안한 애야.
 
나도 가끔은 뜨끔한데 너무 새벽에 막 전화하고 그런거 아닌가해서
혹시나 나도모르게 널 또 스트레스 주고있을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넌 야행성인간이니까 괜찮다고 한번 말해줬었지.
암튼
우울해 하지마 임맠ㅋㅋ
 
ㅆㄴ이가 썅x인거지 넌 아무잘못없고
걍 걔한테 과분한 애였던거여 ㅋㅋ
빼빼로데인데 까까하나 사줄께 기분풀어
그니까 걔얘기 하면서 울먹울먹하지마..ㅜ 병신같아
우리랑 더 병신같이 놀자
걔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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