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피아식별 안되는 여포 자르반이 상대팀 멘탈 터뜨려서
타워 하나 못 밀고 서렌 받은 판 부터 그 말은 사실이다라고 생각중에
오늘도 같이 듀오하던 미드 이즈가 컴퓨터가 맛가서 10분 이상 아웃되고
저는 진 원딜에 미숙했던 나머지 바텀이 터지고
탑 정글도 다 터진 마당에
2억제기에 쌍둥이 다 날아간 게임을 서렌 한명 칠 생각 안하고
하나하나 끊어먹으면서 억제기 2개를 복구하고
바론 먹던 애들 끊어먹고 넥서스 점사하던 루시안 간신히 막아낸 순간
40분 가까이 질질 끌던 게임을 서렌 받아냈습니다~
결국 이 판도 타워 하나 못 밀고 이겼네요
이길판은 어떻게든 이기고 질판은 어떻게든 진다는게 와닿는 순간이었어요
저티어 여러분들 멘탈 부여잡고 포기 안하는 근성만 있으면
언젠간 기회는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