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선거유세하고 있는곳을 지나가는데 보통 인사도하고 명함도 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제가 지나가는데 본척만척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하다~ 고만 생각했는데
할머니,할아버지들 지나가니까 90도로 인사하면서
손 막 붙들고 친자식 친손자처럼 식사는 하셨냐 어머님 아버님 1번꼭 찍어주세요
이러면서 명함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좀 동안이긴하지만..^^; 분명 투표할수 있는 나이로 보일텐데..
무슨 투명인간 된줄알았네요;;
계속 날 못봤나? 이상하다.. 생각하다가 나중에 다시 같은곳을 되돌아왔거든요
이번에도 그러나..한번보려고..
그런데 역시나 또 본척만척에 배척하는 눈빛까지 느껴지더라구요..
50대이상으로 보이는사람은 무슨 자전거타고가는사람들도 세워서 명함주고 그러던데
20,30대로 보이는 사람은 마치 없는듯이...
지켜보니까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더군요
인사도 안하고 명함도 안주고 투명인간취급..ㅋㅋ
한나라당이 노인네들만 공략하기로 했나봐요..
그래도 그렇지 어쩜 그렇게 티나게 무시하나요
같은 유권자인데..
90도로 인사못받아서 하는말도 아니고 명함못받아서 억울한것도 아니에요
어차피 안뽑을거니까..-_-+
근데 먼저 선수쳐서 무시당하니까 기분나쁜거 있죠 ㅋㅋㅋ
후보들 공부하고있는데 벌써 제가 사는 구는 한나라당 후보만 1명나와서
8개중 1개는 투표도안하고..이미결정....ㅠㅠ
나머지7개도 후보들 반이상이 다 한나라당...에휴..
길거리에서 유세하는 차량이나사람들도 한나라당밖에없어요..
시끄러워 죽겠네요.. 다른당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조용해서 좋고 고맙긴한데 예산이 없어서그러나 아니면 포기한건가..싶어서 걱정도되고그러네요..
동네사람들도 시끄럽긴해도 한나라당이 우리동네신경쓰고 있구나(??)싶어서 좋아할까 걱정도되고;;
여기가 한나라당이 강세인곳이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글 쓸 곳은 오유밖에 없는듯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사실은 잡아갈까봐 무서워서 아이피 감춰지는 고민게시판에 썼어요~T.T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