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하자마자 복근운동 열심히 하고,
아침 겸 점심으로.
미숫가루 한 잔, 단호박 두 조각.
(단호박 삶는데 10분이면 될 것을....뚜껑이 없어서 안덮었더니 40분을 쪄도 안익길래 호일로 덮어놨더니 5분만에 익더이다...ㅜㅜ, 토막내고 속파는게 일이여 일... ㄷㄷㄷ)
오늘은! 보건소로 체성분 측정하러 ㄱ ㄱ ㄱ
가기 전에 배즙 한 팩 잡숫고.
검사하고 집에와서 3년치 인바디 측정표를 놓고 비교해봄.
음....
우선 2011년의 나는 돼지였다는 걸 상기했음.
복부비만이었고.... 체지방량이 .....ㅇㅅㅇ.. 여기까지.
2012년에는 홧김에 운동을 좀 했었는데 덕분인지 11년에 비해서 대부분 정상이 되었음.
대망의 2013년.
체중도 가장 적게 나왔고, 체지방량도 가장 적게 나옴.
근데 근육이 같이 빠진게 문제... 아주 조금 빠지긴 했어도 왜 그리 아쉬운지!!!!
체중, 근육량, 체지방, 모든것이.. 부족하다고 나오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늘었기 때문에,
저지방 고단백 식품 섭취하면서 운동하면 될듯.
운동처방으로 런지를 추천받음.
스쿼트랑 병행해야할 듯.
오늘은 운동 쉬는 날.
이른 저녁으로,
청경채 무쳐서 놓고, 돼지 안심 파프리카랑 같이 볶아서 놓고, 단호박 두 조각 먹고, 무생채 조금 먹다가 쉰것 같아서 버리고,
호두멸치볶음 조금 먹음.
후식으로 짜요짜요 한 개.
으어~ 오늘도 저녁을 많이 먹었군. 제발 ..ㅋㅋㅋㅋ 이러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