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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9일 - 새로운 가족들에게 입양가는 춘하추 ㅇ_ㅇ
게시물ID : humorbest_670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에스라인
추천 : 31
조회수 : 459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03 05:27: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02 15:49:43
고양이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한 세분께
내일 춘이 하하 추추가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춘이가 순막이 간혹 올라오는 사실과 
장이 약해 가끔 설사를 하는 사실도 미리 말씀 드렸더니
이미 각각 고양이를 한마리씩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
고양이 키우는게 다 그렇다면서 흔쾌히 받아들여주시더라구요.
좋은 분들 만나 좋은 집으로 가게 되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새끼를 한꺼번에 다 떼어 놓으면 어미가 우울해진다기에
동동이는 한달 정도 더 있다가 친구가 데리고 가기로 했답니다.
버미는 이번이 두번째 출산인데 이번 출산을 마지막으로
중성화 하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 수의사선생님께서 
고양이 힘들게 왜 애기 자꾸 낳게 하냐면서 혼내셨거든요...
버미가 외출냥이라서 임신을 막을 수가 없어요.
오유 여러분 그동안 저희 아가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아기들이 새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무럭무럭쑥쑥 자라게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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