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상 겨란한판, 적지 않은 나이에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로써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간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했었습니다.
뜬금없이 메일 주소 남겼었던 것도 그중 일부였구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솔직히 사죄하러 온것은 아닙니다....그냥 한풀이를 할곳이 그닥 많지는 않네요...
통보 받고 며칠간 나름 노력해 보았지만 노력해서 될 문제가 아니란걸 늦게나마 깨닫게 되네요...
12년간의 해외생활 함께 했던 오유라서 그런지
또 만나면 되지 머 그런거 갖고 그러냐는 친구의 말이 별로 위로가 되지도 않고 적적하네요....
12년 오유 하면서 2번 있었습니다
결론은 생겨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