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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왠지 듣고싶던 5곡
게시물ID : music_81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페셜나잇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2 00:06:12

이소라 - 시시콜콜한 이야기
이소라의 읊조리는듯한 목소리가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이런 노래는 역시 이소라만이 부를 수 있는것 같아요.


김동률 - 오래된 노래
여자친구 아이팟에서 듣게된 노래였어요.
스무살, 친구시절부터 같이 노래를 공유해왔기에
그간 같이 듣던 노래들도 떠오르게하는 그런 곡이었어요.
김동률 목소리 너무 좋아요...


TOY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vocal.윤하)
유희열은 이 앨범을 통해서 윤하라는 가수를 한층 더 발전 시킨것 같아요.
물론 그녀로 인해 분명 좋긴한데 조금은 진부했던
토이 앨범의 완성도도 올라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론 이 곡을 너무 좋아하고 토이+윤하의 색이 가장 최고였던 곡 같아요.


TOY - 기다립니다(vocal.조원선)
말이 필요없는 보컬리스트죠.
그냥 이 곡이 너무 좋았어요.


BoA - Kimi no Tonari de (Outgrow)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곡입니다.
아마도 곁에있어줘라는 일어일거예요.
전에 만나던 사람이 직접 불러서 녹음해줘서 알게된 노래였어요.
보아를 좋아하지만 노래를 너무도 잘했던 그 사람이 속삭이듯 불러줬던
그 노래가 더 좋았어요. 시작도 끝도 제멋대로였기에 이 곡을 들을때면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합니다. 헤어지고 지웠던 그 mp3는 찾을 수 없겠지만
가슴 한 켠에서 지금도 생생히 흘러나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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