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특강 비용 450

엄마아빠 모두 예민해지셔서 욱하던 나도 뭐라 말할게 없고

무슨 하루 세타임해서 한달에 220이냐..

그렇다고 가장 실력이 많이 느는 이 시기를 포기할수도 없고


수능도 수능대로 망한데다 우리집이 그리 부유한것도 아니라서

진짜 엄마아빠한테 죄송하다

하필 돈없인 명예도 가치도 없는 이나라에서 돈 못버는 그림쪽으로 가겠다한 고2때의시절도

지금 돌이켜보면 참 무슨 생각이였을까..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거고 상담선생님도 좋아서 하는 일이 최고의가치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나라에서 그런걸 따질수 있을까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미술입시생들도 이런다는 점이 그나마 제겐 조금이나마 위안으로 옵니다




그냥 아까 엄마아빠가 말다툼하셔서 횡설수설하지만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