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우 시작할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쌩판 남들 사이에 섞여서 시작했었는데
그때 했던 실수들 생각해보니 진짜 이불 펑펑차고싶네요


컨트롤이 미숙했던 쪼렙시절 ㅠㅠ 15렙 되자마자 인던 열렸다길래
우왕 인던이다! 라며 신청해서 갔는데

그 폐광에서요 굴 지나서 배있는 부분있죠 ㅎㅎㅎ 나무로 물 위에 다리놓여있는
거기에서 포탄 맞아서 물 속으로 떨어짐 - -;

사람들은 계속 가고있구 저 혼자 물에서 떨어져서 쫓아갈거라구
막 가다가 마음만 급해지는데

결국 몹 에드나서 죽어버림


유령되어서 뛰어와보니 보스는 거의 다 잡혀있던 것 같네여.......



초보유저로서 진짜 멘붕에 등에는 막 땀나구
끙끙대면서....




이게 와우 처음 시작했을때 있던 이야기네요
처음할때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템 주사위 굴릴때도 왜 저건 안되고 왜 저건 가능한지도 몰랐었네요
그게 매너라는걸 알게된건 그 이후구요;


다들 흑역사 없으세요? 전 엄청 많아요... 지금부터 침대에서 이불 펑펑 찰 예정이예요 ㅠㅠ




제일 난감했던건 어느걸 해야 매너이고 어느걸 하지말아야 매너인지 알아가는게 참 힘들었네요
와우가 매너없이는 하기 힘든 게임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각자의 역할 수행이 참 중요해서..ㅠㅠ

흑역사 있으시면 말씀좀 해주세여 다른분들 보며 저 혼자만 초보였던게 아니었다구 생각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