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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이유...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
게시물ID : sisa_451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시아
추천 : 5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2 10:21:51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옮겨 봅니다.


원문 출처: http://wp.me/p39X6x-bn



"이 인류통제의 구조를 상징하는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앉아 있는 자, 이 흑마법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이 흑마법사는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숨겨진 지배자, 숨겨진 흑마법사, 지구라는 감옥의 숨겨진 교도관의 실체를 알아볼 수 있는 도구도 발견되었습니다. 이 도구를 들여다보면 배후에서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최고 책임자의 정체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도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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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입니다...

거울에 보이는 그 자가 이 게임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조종하고,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 Mark Passio의 강연 중에서



"2000년 여름, 소위 '영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다는 1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 '여러분 앞에 빨간색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즉시 이 나라에서 모든 마약이 사라지게 되어 있어요. 마약 밀매, 중독자, 마약 관련 범죄도 사라지고, 연간 5,000억~1조 달러에 이르는 검은 비자금이 일시에 사라져요. 누르시겠어요?' 놀랍게도, 100명 중 99명은 누르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설문 조사를 통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버튼을 누르지 않겠다고 대답한 이유는...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서 그 정도 규모의 돈이 증발하면 자신이 가입되어 있는 펀드가 폭락하게 되고,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이 끊기게 되고, 정부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세율을 높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나쁜 어른들이 이웃집 아이들을 마약에 중독시켜 빨리 저승으로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 Catherine Austin Fitts ("Dispelling Wetiko: Breaking the Curse of Evil"의 서문에서



"제가 예전에 어떤 행사에 갔다가 여러 사람들이 무대로 나와 인간 피라미드를 만드는 광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줄에 있던 사람 중 하나가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지, 갑자기 기침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기침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그러더니 결국엔... 피라미드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맨 위에 있던 사람은 거의 무대 밖으로 튕겨나갈 뻔 했습니다..."

- David Icke의 강연 중에서


개개인의 힘이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에피소드입니다. 그런데 그 위력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겠죠. 핵 기술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이용해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킬 수도 있고, 모든 인류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David Icke가 전한 비유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피라미드를 무너트릴 수도 있고, 지탱할 수도 있습니다. 끙끙 고생하면서 지탱하는 거죠...

 


저도 예전에 광우병 소 수입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여러 번 나가 봤는데, 결국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민심을 보여주는 효과는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민심을 보여줘도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의미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비효율적이라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많은 사람들이 악덕 대기업의 만행을 보고 욕을 하지만, 나중엔 결국 그 회사의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 또는 자녀가 그 회사에 입사하게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지탱시켜 주는 것이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는 뭐가 있을까요? David Icke씨가 종종 강조하는 'non-compliance (사악한 계획/시스템에 협조 안하기)'의 사례로는 뭐가 있을까요? Non-compliance는 너무 소극적인 방안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은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갑이야말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 본 몇 가지 실천방안입니다:


1) TV 안 보기


2) 연예계에서 관심 끄기 (스포츠 포함 - 저도 스포츠 좋아합니다. 엔터테인먼트가 사악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집착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3)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예: 현재 가지고 있는 스마트 폰도 멀쩡한데, 1년 만에 새로운 버전 나왔다고 냅다 구입한 후, 돈 없다고 울상 짓기)


4) 대형마트 대신 동네슈퍼/재래시장 이용하기


5) 주식 안하기 (주식을 비롯한 모든 금융상품)


6)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기



제가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Earthing'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rysialove/150138790938

 

Earthing의 개념을 접한 후 인터넷을 좀 찾아 봤는데, 국내에도 이를 실천하는 한의사 분이 계시더군요: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0625000142

 

 

링크된 기사의 마지막 부분이 압권이었습니다:

 

기자: "근데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 웬만한 질병을 다 예방할 수 있으면 의사들은 뭐 먹고 사나요?"

 

한의사: "그게 말이죠... 제가 아무리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를 해도 안해요..."


누가 세상을 좋게 바꿔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여러분 모두가 직접 바꾸시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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