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하다 처음 글을 쓰네요

오늘 오전 10시쯔음 집에서 혼자 자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서 일어나서 인터폰을 확인하니

아무도 없어 장난인가? 싶어 다시 잘려고 누웠습니다. 그러다가 잠이 들려는 찰라에 저희 집 현관문이 번호 눌러

열리는 문인데 갑자기 띠리리링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놀래서 누구세요하고 뛰쳐 나가니까 우유투입구에 도둑들이 쓴다는 도구를 쏙 빼고 후다닥 계단을 통해 도망가는겁니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옷 점퍼 색깔은 봐뒀구요. 어머니께 전화해 어떻해야하나 말은 해놨는데요..

 

10년전 이사와서부터 항상 우유투입구를 닫아놨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는데, 옛날식 우유투입구는 여는 방법이 있나요?

걱정되서 외출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