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 스스로 의심 살 만한 일을 한 적 없다?? 누가 당신이 스스로 댓글을 썼다고 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당신이 스스로 댓글을 작성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 정도로 사리판단 못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문제는 당신의 행동이다.. 당신이 말했듯 의심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국가기관 대선 개입 사건을 만천하에 다 까발려야 정상인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하는 짓이 뭔가?? 국가기관 선거 개입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를 정직 시키지 않았는가.. 그래도 할 말이 더 남았는가..
구린 놈이 감춘다는 말이 있다.. 그렇게 당당하면 진행 중인 수사에서 청와대와 조중동은 손 떼라.. 어떠한 압력도 행사하지 말고 검사가 검사답게 수사하게끔 지켜봐야 하는 것이다.. 뒤에서는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갖은 압력을 다 넣으면서 뭔 의심 살 만한 일은 없다고 전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
국민들의 상식적인 생각은 이러하다.. 어떤 미친 것들의 상부의 지시도 없이 법을 어겨가며 부정선거에 개입했겠냐는 것이다. 그것도 국민의 녹을 먹는 국가기관에서 말이다.. 이처럼 말도 안되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뭐라?? 국가기관의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았다??? 지금 히든 싱어 촬영 하는가.. 제2의 박그네가 또 있단 말인다..
당신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변명 또한 불필요한 상황이다.. 그냥 죽으나 사나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인 것이다.. 선택이 아니라 반성이다.
당신이 눈이 있다면 뉴스를 보았을 터 지금 국민이나 야당에서 쌩 때 쓰는 것으로 보이는가..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 나리들이 할 일 없어서 이 사건 때문에 매일 싸운다고 생각하는가.. 그 싸움의 중심엔 당신이 있단 말이다.. 왜 애써 모르는 척. 아닌 척 쇼를 하는 것인가..,
댓 통령이기 전에 사람이 되라.. 지금 이 사태를 진짜 모른 것인가.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다 알고 있으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깟 여론 돌리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이다.. 종북몰이로 안되면 공안정국, 공안정국이 안되면 연예인 도박 사건, 그것으로도 안되면 결국 북한 아니던가..
제발 환상에서 빠져나오라.. 결코 진실은 숨길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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