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잠깐 글썼다가 내렸는데
어제 새벽에 전재산 900으로 1랭3줄 글로하롱을 사서 세공질을했습니다
네 당연히 망했겠죠
뭐 다들 세공은 하는게아니라 세공된걸 사는거라고 하시긴했지만 처음해보는거니 해보고싶기도 해서 시작했는데
남들에겐 적을지모르지만 저에겐 2주치 생활비를 날려버렸습니다 ㅠ_ㅠ 액수는 10만원 안쪽이긴하지만 한달에 쓰는비용이 얼마안되는지라..
한번만더 열개만더 열개만더 하다가 벌어진 비극인데요....
가끔가다 필받으면 이렇게 막 지르는 경향이 있긴한데... 현질까지 해가면서 하기는 마비가 처음이네요 엉엉
그래서 어제 생각한게 내가 마비에다가 100원이라도 현질 더 하면 접어버리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지금 접는게 나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그 자괴감이 미치겠더라구요 ㅠㅠ 물론 자주 이러는건아닙니다만 마비가 유독 조금 그런경향이 있네요
일단은 다시는 마비에 현질(뭐 펫사는정도는 제외하고)을 안할 생각이긴한데 얼마나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ㅠ
이번 100원킷같은경우는 본전치기 이상은 되니까 그다지 신경안쓰지만 세공을 왜만들어서 ㅓ럼냐애런ㅇ매러ㅑㄷㅁ재러ㅑ잼
그냥 지금 접는게 나을까요?
마비 너무 재미있고 이제 교역도하면서 재미붙이려하는데 고민이네요 ㅠㅠ
현명하신 마게 여러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