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와 인사... 까진 좋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전공질문 (너무 기본적이라 잊고 있었던... ㅠ)을 세 개 물어보셨는데... 하나도 제대로 대답 못하고 심지어 엉뚱하게 대답한 것 같고
그나마 직무 관련 의견 물어본 것은 대답 잘 한 것 같은데...
전공 질문을 하나도 제대로 대답 못한게 너무 클 것 같습니다... ㅠㅠㅠ
심지어 인성 면접은 보지도 않더라구요... 자기소개에서 제가 잘하는 전공이랑 동아리 활동 얘기 했는데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저한테만 질문 많이 하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한 개 정도 질문 하셨는데... 제가 어지간히 부족한 게 있어 보였는지... ㅠㅠㅠㅠ
제대로 대답을 못했네요... 하나는 제가 잘못 대답해서 재차 물으셨는데... 제가 다시 또 잘못 대답함...
ㅎ ㅏ...................
이제 면접 하나 남았는데 이거나 잘해야겠네요...
여러분 면접 잘보시고... 기본적인 것도 잘 알아보세요. (화씨라던가... 화씨라던가... 계기압이라던가...계기압... ㅠㅠ)
그리고 언제나 예상 대로 면접이 흘러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담자 한 분이랑 임원 두 분만 있던 것도 상당히 적응이 안 됐네요... (정보랑 달라서)
에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