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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웃고 있었다!
게시물ID : sisa_6709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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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4/8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135개
등록시간 : 2004/06/20 02:19:18
그때는 웃고 있었다!
그때는 웃고 있었다!
행정수도이전에 관해 말들이 많은데요. 사실 수도이전은 여러분도 익히 아시듯 노 대통령이 처음 기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그마치 수십년간 그것을 외친 언론은 조중동이었으며 바로 얼마전까지 밀어붙힌 이들이 바로 한나라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노무현 후보가 신행정수도의 공약을 내걸으니 갑자기 조중동은 경제파탄을 내세우며 반대하였죠. 대선에서 패배하자 그들은 공약으로 승리했으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하루빨리 공약을 실천할 것을 노무현대통령께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그들은 압도적으로 특별법을 통과시켰지요. 그러나 갑자기 그들의 태도가 돌변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 시기는 선거에서 대패한 이후부터였습니다. 물론 그들의 기관지인 조중동은 자신들이 수십년간 수도이전을 이행해야 된다고 떠들었건만 언제 그랬냐는듯 연일 엄청난 액수를 들어가며 반대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그동안 수도이전을 말한 것은 액수나 경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수십년간 외쳤는지를 그들에게 먼저 묻고 싶습니다. 현재는 투표의 의미보단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앞서가며 주장해서 이미 모든 계획과 특별법까지 통과시킨 상태이기 때문이죠. 이미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지지한 상태였음에도 그들은 갑자기 돌변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에서 참패하였고, 믿었던 충청표마저 모두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거대언론사들이 행정수도의 명분과 실익보단 액수와 정치적 당략으로 촛점이 모아질 듯 싶습니다. 그래야 노대통령을 무력화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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