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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7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스타
추천 : 28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8 21:2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7 19:43:01
옛날에.....
저는 가난한 사랑을 했었어요..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 것이 없었으니끼요...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게 다가왔어요..
.
.
.
.
'저.....시간되세요?'
수줍은듯한 그녀의 미소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저도 그녀를 사랑했었기에...
'시간...있어요..'
그녀는 아주 기쁜듯했습니다..
그후 우리는 아주 예쁜사랑을 했고,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런던 어느날..그녀가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왜 날보고 있었으면서 다가오지 않았느냐고..
그녀는 다알고있었던것입니다...
내가 그녀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전...
'내가 너무 가난했기때문이야..너에게 줄수있는것이없었기때문에..'
'정말 그것떄문이였어?'
'어....'
그러자 그녀는 저를 지긋이보면서...
'그렇다면..나에게 좀더 일찍오지.... 넌..나에게 항상 많을것을주었는데?'
'???'
'나에게 사랑을 주고..마음을주고....항상내곁에 있어주고..바라봐주고...그리고 날지켜줬는걸?히 히..'
순간 그녀에 마음 한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
.
.
그녀는 천사라는것을....
10년후..우리는 처음만난 그 마음그데로 결혼을했습니다..
형편이 좋지는않지만..그녀가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녀를 사랑하니까요..
그녀도 제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알아요..
.
.
.
.
형편 없고, 능력없고,못생겼고,가난하지만...
내게는 모든것을...
내....못났것들을....
사랑을로 봐꺼줄...
'아름다운 천사가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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