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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버스 정류장에서 보는 그녀
게시물ID : gomin_900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철벽남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2 17:28:26
제가 화요일은 수업이 4시 50분 정도에
끝이나요.
그 여자분도 수업이 저랑 똑같이 
끝이 나는지

매주 화요일마다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 기다라다가
같이 타네요...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자꾸 이렇게 눈에 띄니까
신경쓰여요...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몸매가 막 잘 빠진것도 아니지만.

이목구비도 오목조목 이쁘고
아담한 체구에 그냥... 귀여워요...

말 걸고 싶은데 맨날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말도 못 걸고 있어요 2달째
버스 같이타면 제가 맨 뒷자리 앉으면
그 여자분은 두칸정도 앞에 타는데

버스 같이 탈때마다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네요.
물론 지금도 ㅠㅜ

용기내서 말 걸어보고 싶은데
어떡하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말걸죠

용기 좀 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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