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신 분들이 많죠?
저도 그 광고 보고 되게 불편했습니다.
먼저. 연아님은 빙신연맹에서 별로 후원을 받지도 못했고 여러 잡음을 오롯이 받아내야 했습니다.
손연재 선수처럼 언론의 사랑만을 받은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브라이언 오서 코치 일로 욕을 많이 먹었었죠.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합니다.
국가가 해준건 쥐뿔도 없으면서 왜 연아님에게만 희생을 강요합니까?
솔직히 연아님이 안현수 선수처럼 러시아나 다른 나라로 귀화한다면 엿이나 먹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재능을 꽃피울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광고 만드신 분. 오유 유저분들이 항의하자 답변이 없으신데요.
김연아 선수도 그 컨셉에 동의하고 광고를 찍었겠지만 다른 분들 의견과 마찬가지로, 선수의 희생을 당연시하고
국가의 영광으로 묶으려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광고로 만들어진 것은 축하드립니다만, 오유에서의 홍보와 오유 출신 광고라는 홍보는 자제하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