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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키로 빼는데 2년걸림
게시물ID : diet_32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퍼성애자
추천 : 2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2 18:50:52
 
음슴체
고3 재수 삼수를 거치면서 몸무게 58키로를 찍음 키 163임
우리 엄마는 내 딸이 이렇게 살찔리 없다고 충격
그리고 살면서 그래도 50은 안넘었던 나도 충격
삼수때 잠깐 고시원 살면서 밥을 잘 안먹었더니 55키로 까지 빠졌지만
다시 집에 가면서 찜ㅋㅋㅋ
 
마지막 수능 끝나고 밤에 알바하는데
같이하던 친구랑 맨날 일인 일치킨하고 과자파티하고 그랬음...
여름이 다가오고 친구가 다이어트를 선언함
그럼 나도 할랳ㅎㅎㅎㅎ 하면서 같이 운동장 뛰고 걷고 했음
 
그러다 친구는 헬스 피티를 끊어서 혼자서 운동장 뛰고 걷고 함
이걸 맨날 30~50분 한거 같음
클라우디아 쉬퍼 하체와 강하나 하체를 알게되서 그것도 같이함
강하나는 이틀 간격으로 한거 같긴 한데
쉬퍼는 일주일에 두번하고 말고 그랬던듯
 
운동장 돌기 지겨워서 그냥 공원 쪽으로 걷고 그러다보면
파워워킹으로 한시간정도 걸리게 되는데 이것도 함
비가오면 바막 뒤집어 쓰고 걷고 (비주얼이 흡사 살인마)
뭐 폭풍 아닌 이상 나가서 맨날 걷고
 
식사량도 줄임 원래 치킨 한마리 다먹고
피자도 6조각씩 먹고 그랬는데
먹는걸 안줄이면 안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임
따로 뭐 채식을 하고 그런건 안하고
밥은 반공기나 3분의 2공기만
반찬은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그랬음
 
그러다 여름에 쌍수를 함ㅋㅋㅋ
폭염에 쌍수를 하고 힘들어서 누워있었음
좀 살만하고나서는 집밖으로는 못나갈거 같아서 오후에는 방에서 혼자
다이어트 비디오 따라하고
밤에는 모자 눌러쓰고 나가서 걷고 그랬음
 
그때가 작년인데 50키로 찍고 바지 26 들어간 이후로는 운동 안함
가끔 함 그때는 진짜 뭐 신들린 애처럼 운동을 했기 때문에..
상체운동은 안해서 뱃살은 그대로임
 
나야 친구가 운동하는데 따라하다가 혼자 재미들려서 한게 다지만
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삼수때도 집에 올때는 지하철 두정거장 걸어서 6개월간 다녔으니
그거까지 합치면 1년 반에서 2년은 걸린거 같음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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