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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축구 보면서 느낀거..
게시물ID : sports_1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맛쿠키a
추천 : 10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10/13 21:15:39
어제 이란전..
솔직히 결과도 만족스럽고..
선수들 플레이도 상당히 의욕이 불타는 플레이였던것 같다.
그런데.. 시작 59초만에 골을 넣은것 까진 좋았는데..
내가 보기엔.. 골 넣자마자 뻥축구가 된것 같다..
한 골 넣으니까.. 그냥 공격할때도 앞에 수비수있으면 그냥 멀리 차버리고...
뭐 공을 걷어내는것도 아닌게..
그렇게 한 10여분간 뻥축구라는 생각을 버릴수 없었다.
정말이지 제대로된 센터링도 별로 없었던 듯 싶고..
두번째가 붉은 악마다..
3년사이에 왜이렇게 변했는지..
어제도 어김없이 상암경기장 붉은 악마가 꽉꽉메웠다
근데 단 한가지 바뀐거..
응원소리보다 야유소리가 더 커졌다.
물론 우리선수들이 중동에 원정가서 경기할 때
야유 많이 들었지만..
이건 아니지 싶다.
불과 3년전만되도 하나되어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응원만하던 우리가
이란 욕할 이유가 뭐있는가..
선수들이 잘못한것도 없고
단지 어느 경기에서나 나올법한 태클이나, 속공일때
정말이지.. 이게 붉은악만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TV로 봤을때 그정도 울리니..
내가 자주가는 야구장을 감안하면 얼마나 컷을지 상상이간다.(축구장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아드보카트호.. 개인적으로 꽤 기대를 걸고있다.
우선 선수들이 의욕에 불탄다.
코엘류나 바로 전(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감독에게서는 찾아볼수 업던..
그렇지만 붉은악마!!
정말 세상이 변해도 우리만큼은 변하지말자...
세계가 우리플레이에 야유를 쏟아부워도
우리만큼은 붉은악마만의 자존심을 지키자
02년도의, 진정한 응원만을 고집하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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