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간직한 꿈은 서로 이루어 내었지만
두사람이 함께 꾸었던 꿈은 이루지 못하죠.
클럽에서 울려퍼지는 그의 연주가 이어지는 몇분을 제외하고..
엔딩에 다다를 무렵 연주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못하고서
힘들게 음을 이어가던 세바스찬의 떨리는 손가락이
너무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떠나는순간 울음을 참아가며 서로에게 웃어주는 장면또한
가슴을 격하게 두드리는 감동을 자아낸것 같습니다 ㅠㅠ
영화를 다 본 후에도 머리속에 울려퍼지는 멜로디에
두사람의 꿈속을 해매는 느낌이네요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