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용석의 미친짓을 보면서 

 박원순 시장이 정말 제대로 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초 강용석이 병역비리 음모론을 가지고 나왔을떄 

 박원순 시장은 그것에 대한 별다른 언급없이 시장직에만 전념하였습니다

 강용석의 이런 공격에 박원순 시장이 별다른 반응을 안보이자

 기고 만장한 강용석은 불법적인 경로로 MRI를 구해 찌질한 폭로의 정점으로 가죠

 그때 박원순 시장을 멀하고 있었느냐

 일본넘어가 일본의 말단 공무원에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하고 붙어다니면서 

 서울시에 필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상당한 노력을 했고 

 귀국이후에는 일본에서 얻었던 힌트를 가지고 골치꺼리인 아리수를 처리하기 위해 

 서울시장 최초로 상수도 사업소에 직접 찾아가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어찌 일이 흘러갔는지 말안해도 아시죠?

 참다 참다 못한 박원순 시장의 적극적 공세 그리고 호구들의 대통령 강용석은 KO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일을 분명히 알고 있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아는 사람이구나. 기존의 정치인 공무원들과는 역시 다른 분이라는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댓글이나 글을 보다보면 박원순 시장이 왜 이렇게 시간을 끌었냐 비판하시는 분들 많은데 

 머리가 있으면 생각해 봅시다

 
 서울시 시장은 대한민국의 수도를 책임지는 수장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 터졌다고 해서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내팽겨 치고

 그것에 몰두해 서울시를 내팽겨 친다면 그게 더 문제가 있고 서울시장으로써의 
 
 자격이 없는것 아닙니까 ?


 이번 사건동안 박원순 시장의 괴로움은 말안해도 느껴지면서도 그 와중에도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제대로 된 사람 하나 뽑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올 사람도 없구요 

 하지만 한가지 박원순 시장의 이번 대응을 보면서 

 그 사람은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사람과는 다른 그러한 분이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석아 ^^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