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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수생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01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남이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12 22:24:44
안녕하세요 저는 삼수생입니다.

수능은 이미치고왔지만 실기위주로 시험을 치는 학과를 지망하고있어서 딱히 의미는 없는 상태구요

17살때부터 21살떄까지 지금하는게 좋아서 대학을가볼려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세번이나 문턱에서 좌절했구

한번은 붙엇는데도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가지못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끝장을보잔 마음으로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일년간 좋은 선생님 밑에서 열심히 배웠습니다.

8월까지는 알바를하면서 혼자 월세도내고 생활비도 충당하면서 살아왔는데

8월부턴 끝장을 봄셈으로 알바도 그만두고 부모님손을 벌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구요 저 뒷바라지한다구 대학 졸업도못하고 휴학만 계속끌고있는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이번에 대학입시를 또 치게되는데 자신있게 말해서 역대 입시시험중 가장 훌륭한 준비를 했습니다.

수시 1차때는 가지고간 컨셉이 잘 맞지않았는지 아쉽게 떨어지고말았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가 고민인데요

수시2차때 약 70~80퍼센트 확률로 붙을수있는 소위말하는 인서울 b급학교에 원서를 결제하지 않고있습니다.

정시떄는 소위 a급학교 두군대 시험이 남아있구요

a급학교에 붙을확률은 지금 기준으로 대락 50대 50정도 된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십니다.

평상시 성격이면 a급학교 시험을칠텐데

삼수라는게 여전히 발목을붙잡습니다.

정시에 떨어지면 더이상 선택지없이 4수를하거나 군대를 가야합니다.

무섭습니다 4수

재수를 한 건 후회하진 않습니다.

자신을 절제하는 법을 알게되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법을 배우게되는 계기라고 배우고 느꼇습니다.

그런데 만약 4수를하게되면 1년동안 또 부모님의 손을벌려야하고

누나가 휴학이오래되면 학교에 복귀할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네 무서워서 글씁니다.

잠도안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셧을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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