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워크샾을 가는 날이라 간편 복장으로 밖으로 나섰습니다
사실 많이 늦은 때라 서둘러가야하는데 어디선가 연기가 많이 나는 겁니다.
근원지는 바로 쓰레기통..
쓰레기통에 불이나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는데 지나는 사람거의 모두..
어 불났네..?
이게 답디다. 자기 갈길 그냥가시고...
보고있기 답답한 저는 바로 앞의 버거킹에 들어가서
밖에 쓰레기 통에 불났어요 물좀 한바가지 주세요 많이요! 라고 말했는데...
너무 예쁘셨습니다!!
지각 때문에 빨리 가야하고.. 불은 났고...
물들고 뛰어가서 불끄고 돌아가는 짧은 시간에 뭐라고 말을 걸어야 인상에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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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은 껐는데 지켜봐주세요~ 수고하세요!!
아.... 서른 넘어서도 긴장되고 ... 아 그 움찔움찔하는 느낌...
뭐 말을 걸만한 상황도 아니고 ...
이젠 햄버거만 먹어야 하나...?
부족하지만 준비했습니다
짤방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