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아빠가 산책가셔서 사람이 없으면 줄을 풀어놓으시는데 초코가 똥같은걸 먹길래 머리를 때렸더니 갑자기 도망갔다하거라구요..
어제 집에 들어오자마자 초코 없어졌다는 소식 듣고 초코 갈만한곳은 다 이름부르면서 찾아다니고
유기견생겼을때 대처법 읽은대로 밥이랑 담요랑 구석에 놔두고 왔는데 밥도 안없어지고 여태까지 찾지 못하고 있어요..
일단 경찰서에 신고하고 잃어버린 아파트에 방송 부탁드린다했더니 어린이나 노인 잃어버린건 되는데 동물은 방송 안해준다하더라구요
유기견 센터 홈페이지에도 계속 글 올리는중입니다 제발 찾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컴퓨터하는데 제 발 옆에 초코 집이 아직도 있네요
경비아저씨들한테 물어봐도 이런 개는 못봤다고 하시는데 누가 주워갔을것같기도 해요 소형견이고 미용도 돼있어서요...
누가 키울생각으로 주워갔으면 제가 이렇게 찾아다니는게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너무 초조합니다
혹시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래미안1차아파트 (족발골목 근처) 근처에서 강아지 보신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최근과 가장 비슷한 상태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