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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요시히로의 이야기.
게시물ID : animation_67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탈*
추천 : 10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1 19:53:36




토가시가 예전에 유유백서를 연재했을때, 연재 초반에는 (~무술 대회 편 까지) 거의 잠만 자고 그렸다고 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러니까 적어도 옛날에는 성실했다는거다.


그런데 그러면서 잠을 못자고 심장이 아프는 등 괴로워 지자, 작가는 스스로에게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자고 싶을때 자고 놀고싶을때 놀면서 그리면 어느정도 속도로 일 할 수 있을까?'


결과는 놀라웠다.


원고는 점점 늦어졌다.

하지만 철야는 피했다.


그리고 그는 깨달았다.


'만화는 좋아.

그런데 그것 때문에 죽는다면 참 꼴사나운 일이다.

난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 살겠다.'


유유백서가 끝난 뒤 그는 점프 편집부에게 말했다.

"다음 작품도 점프에서 연재하겠습니다.

다만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다음 작품은 제가 끝내고 싶을때만 끝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점프 편집부는 그 거래에 응했고


그 후 토가시는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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