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루리웹입니다.
Q. 한국에서는 게임 산업이 마약, 술, 도박과 함께 '4대 중독 산업' 중 하나로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 게임 업체 대표로써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마이크 모하임 대표: 한국 정부가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것을 지원하던가, 악으로 규정하고 규제를 하던가. 외국 게임 회사 입장에서, 한국은 사업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나마 저희같은 외국 회사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회사는 그런 선택이 힘듭니다. 한국 정부의 이런 결정에 대해 회의감이 듭니다.
중독은 개인의 책임감의 문제지, 외부의 규제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보호자 시스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만들어놓기는 했습니다. 게임은 긍정적인 순기능도 많습니다. 다른 세대들이 함께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게임을 '악'으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게임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개개인이 결정한 방향에 대해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한국 정부는 게임산업을 지지할지 규제할지에 대해 확실하게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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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진짜 이민이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