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선미 의원을 기대하고 간거라서 시간이 허락할때까지 기다려볼까했는데 장내 정리하시는분이 대기인원 많다고 소란스러워서 다른분께도 현장 분위기 느낄수있는 기회를 양보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저는 키가 커서 좌석도 불편했구요) 한시간정도만 듣고 나왔어요.
아마 저와 비슷한 시간에 듣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청석이 좀 소란스러웠고 중간에 다른 의원이 난입했을때 방청석에서 반박하는것처럼 소리지르고 웃기면 웃기다고 웃고 그러셨는데 장내 관리하시는분이 굉장히 예민하시더라구요. 웃음 소리를 용납하면 야유 소리도 용납이 한다고 하셨어요. 가실 분들은 그부분만 주의하시면 될것같아요. 아마 방청 하기전에 다 안내되어야하는 내용인데 정신이 없어서 안내도 안되는것같고 또 방청권을 너무 뿌린다고 안좋은 이야기도 들리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소란스러움이 지나치면 방청 자체를 막을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굉장히 예민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리 여유가 없다보니 양끝쪽 좀 편한 자리 계시는 분들께 좀 안으로 들어가달라고 부탁하시는도 어이없다는듯 장내 관리하시는분을 쳐다만 보고 계시는분도 계셨구요... ㅜㅜ 조마조마했다는;;;
확실히 현장 분위기는 느낌이 많이 틀려서 일정을 억지로 조율해서 다녀오길잘했다싶네요. 내일도 별 일정없고 방청가능하면 또 다녀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