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시작하고 1년반, 원딜만 했어요. 8원딜에 가끔가다 휴톤한번씩 넣고 그렇게. 쓰던 왠만한 원딜들, 다 어느정도 해요. 드렉슬러 윌라드 토마스 웨슬리.. 다 한다구요! 어쩌다 탱커의 매력에 빠져 반년 조금 안되게 근캐들을 시작했지만. 랜덤을 모두 방캐로 채울만큼 열심히 했지만. 배치 이후로 랭킹은 계속 떨어져가고, 멘탈도 쪼개지고, 너무 아쉬워보였어요. 찬스도 잡지 못하고, 적당한 상황판단이 안되는 딜러..
그래서 다시 딜러를 잡기 시작했어요. 나락으로 떨어져가던 랭킹도 조금씩, 계속 오르고있어요.
아 내가 아무리 탱커를 해도 난 속일수없는 원캐충이구나.. 싶고, 점점 멘탈도 편안하게 되찾아가고있네요.
탱커, 물론 좋아하죠. 하지만 파티때마다 너무 제가 탱커이기를 바라는 생각은 조금 부담스러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