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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1)
게시물ID : lovestory_61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죠깐느최창식
추천 : 1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13 16:58:53
"단풍이 하나둘씩 떨어졌던 어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오늘

습기와 나뭇잎 때문에 더럽혀진 길가
더러워진 길가에 나홀로 서
그저 보고 있네 

점점 많아지는 사람과 점점 많아지는 자동차
그래도 난 그길가에 서
그저 보고 있네

하나둘씩 사라시는 사람들과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그 사이 혼자서 웃고 있는 나
아직도 더렵혀져 있는 길가..

계속 반복 되는 일
계속 웃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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