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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7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Ω
추천 : 5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0/05/26 08:58:28
2년 넘게 주위의 부러운 시선들을 받으면서 만났어요
만나면서 한번도 싸운적 없고, 서로 믿어 주고, 이해하고, 아껴주고..
이 사람 덕분에 사랑이 무엇인지,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헤어졌어요...
왜 헤어졌는지 사실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헤어질만한 이유도 있는것도 아니고..
아니 어쩌면 제가 당장 놓여진 상황에만 집중하려고 서로 눈치만 보다가 먼저 말을 꺼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어지면 저를 혼자 떨어뜨려놓거든요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저 힘든거 알고 있었을텐데..
지금 그 사람과의 벽이 있다면 바다를 건너야만 만날수 있다는것..
예나 지금이나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아요, 변함없이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여전히 그때와 똑같다고 이렇게 말하면 전 나쁜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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