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살이 무지하게 붙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글쓴입니다.....ㅠㅠ 하아
저는 특별히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한 기본 체질이 되기 위해 운동을 했습니다.
(예전에 다이어터라는 만화에 나왔던 건강한 비만? 스타일.)
딱히 거창하게 운동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하루 1시간 빨리걷기+달리기, 줄넘기 천개 혹은 천오백개 같은 종류로
매일 퇴근하고 저녁식사 후 가벼운 운동들을 했는데요.
1년 정도 꾸준히 움직이니 10키로가 빠지더라구요.
뿌듯하기도 했고, 욕심도 좀 더 생기기도 했는데 그 마음 이상으로 나태함이 컸나봅니다. (+정체기의 압박)
반 년만에 8키로가 다시 붙어버렸어요...
그 반 년 동안 운동도 손 떼고, 군것질에 술, 불균형한 식습관 등등등....
오늘 거울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목적'의 운동을 하기로 다짐하고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근데 너무 방대해서 도저히 뭐부터 해야될 지 모르겠더라구요.
타바타운동이라는것도 있고.. 부위별 운동같은것도 있던데, 일단 전신운동 위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줄넘기에 너무 익숙해져서 줄넘기만 하고 싶은데,
유산소운동만 무작정 하기보다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면서요.
그래서 대충 생각해본게
스트래칭 (기본 몸풀기+플랭크[15초 3세트]) / 무산소운동 (????) / 유산소 운동으로는 매일 줄넘기 10분(1500개) +a / 마무리 걷기 10분.
인데요... 무산소운동을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산소 운동 추천 및 .. 초보의 얕은 지식으로 짜본 계획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 첨삭 좀 해주세요..ㅠㅠ
+ 휘트니스나 PT를 하기엔 퇴근 시간이 무척 불규칙하고 기본적으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9시 이후여서
어딜 등록하고 꾸준히 나가긴 좀 어려운 환경입니다. 대신, 집 바로 앞이 공원!!
위의 인바디 결과는... 6개월 전에 측정한 결과 입니다. 도움이 될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