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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잘 치는법
게시물ID : humorstory_67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쇠고리
추천 : 18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6/27 17:06:25
시험은 20%평소실력 60%가 벼락치기 나머지 20%가 시험치는 요령이라고 볼수있다.
오유에서 노닥거리느라 80%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분들에게는 시험치는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것들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지키기 힘든거다.
실천이 중요하다.

1.문제를 꼼꼼하게 읽어본다.
이걸 시험내내 지키기가 쉽지않다. 선생들중에서도 얍삽한 선생이 많아서 문제에 함정을
파놓는 경우가 이외로 많다. 최소한 문제를 읽으면서 "옳지않은"인지 "옳은"인지는 봐둬라.

2.주관식문제는 보기 옆에 O,X를 쳐가면서 푼다.
그냥 문제를 쭉 읽고 답을 쓰면 3번이 답인걸 알면서 2번을 적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보기 하나하나를 읽어보고 꼭 o,x를 쳐둬라. 이렇게 해두면 잘못적어놔도 나중에 다시
검사해볼때 틀린것을 쉽게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3.헷갈리는 문제
아무리 벼락치기를 잘 했던들 기억안나는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가 있을것이다.
이럴땐 보기들을 다 한번씩 잘 읽어보고 모두 보기들이 부정적인데 하나만 긍정적이다..
아니면 다 긍정적인데 하나만 부정적이다 싶으면 그게 답이다. 100%.

4.수학만이라도 공부하자
수학은 유일하게 "찍기"가 통하지 않는 과목이다. 머리속에 든게 없으면 답을 추측하거나
찍어서 맞출확률은 객관식이라고 한들 1/5 밖에 되지않는다. 문제가 20문제라면 찍는다면
20점인셈이다. 특히 주관식까지 서너개 있는 좆같은 과목이 수학이므로 시간은 없고 공부는 해야겠다면
최소한 수학만이라도 공부해가자. 

5.예체능은 당일치기다.
기말고사라고 할지라도 주요과목만 공부해라. 예체능은 선생님이 시험전날 주는 프린터물들과
이론수업을 해줄때 40분만 꼼꼼히 들으며 필기하면 80점이상이다.
특히 기가,도덕,윤리 같은 과목들은 교과서를 5번만 "정독"해라.

6.객관식문제
보기를 볼때 꼭 "터무니없는 보기"가 있기마련이다.
무슨 말인지 잘 알것이다. 터무니없는 보기들은 다 지워버리고 남은 보기들 중에서
가장 "상식적"인지, 다른 보기들의 경향 (긍정적,부정적)과는 상반되는지를 잘 따져서
답을 쓴다.

7.시험치기 전날에는 최소한 9시간을 자서 일찍일어나라.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러분들중 90%는 시험전날 9시간 이상을 자야한다.
밤일수록,졸릴수록 머릿속에 들어가는 정보들은 들어가지못하거나 들어갔다 하더라도
자고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자는게 남는거다.
시험날에는 아침6시에 일어나서 그 날 칠 과목들의 필기노트나 문제집에서 틀린문제들을
한시간 가량 쭉 읽어주고 학교로 간다.
참, 아침은 꼭 먹어라. 켈로그 콘푸로스트 광고참고. 설탕같이 당분이 많은것일수록 좋다.

8.교과서를 읽어라
특히 예체능일수록 교과서는 중요하다.
제 아무리 문제집을 많이 풀어도 이것은 선생님이 내는 문제 유형만을 배울수 있을뿐,
실제로 교과서만큼 배울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는 책은 드물다.
시험치기전에 시험 칠과목의 교과서는 필히 2번쯤은 정독해주자!

9.줄을 쳐가며 읽자
그냥 소설책 읽듯이 교과서를 읽으면 곤란하다.
줄을 친다고 중요해보이는 부분은 다 줄치면 곤란하고 정말 핵심만, 뒤에따라오는 자질구레한
설명은 빼고 핵심만 줄을 그어 놓자.
교과서 정독을 끝냈다면 종이에다가 줄쳐놓은 부분 정리를 한다.
사실 읽는것보다 쓰면서 공부하는게 머릿속에 더 잘들어온다.
그렇게 핵심내용정리를 2번만 쓰자.

10.공부해라
아무리 요령이 좋아도 역시 99%는 노력이다. 평소에 꾸준히 조금씩 공부해두자.


 
잘 읽었는가? 추천하면 기말고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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