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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을 깨고 왔습니다. 작성자입니다.
게시물ID : gomin_671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림핏이꿈
추천 : 15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4/25 04:55:10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7142

 

  마음 결단 내린김에 친구 에게 다녀왔습니다.

 

자존심에 안받으려고 하길래

 

 멱살 잡고 실랑이를 하다 반액에 타협하고 왔어요. ~_~

 

아버님 건강부터 챙기고 보자고요.

 

쿨하게 보일려고 안뇽~~하고갈려니

 

친구가 그 동안의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더라구요.

 

그 모습보고는 엉덩이에 털난다고 쪼개다

 

나중 나이들어 앞을 못보는 날이 오게 되면

 

나의  길동무, 말동무나  되달라 하고 왔어요.

 

(저 눈이 질병으로 상태가 안좋거든요..)

 

저의 선처가 꼭 희망으로 친구에게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답답한 마음으로 고게에 올린글이라

 

몰매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예상치못한

 

따듯한 응원과 조언으로 보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__)

 

  다들 하시는일 잘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이번에는...신체 장애를 무시하지않는 곳에 취직을..

 

취준생들도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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