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을 올리긴 했는데 너무 두서 없이 글 쓴것 같아서 지금의 제 상황을 좀더 자세히 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저는 지방대학교 환경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2014년 02월에 졸업예정입니다.
3학년때까지는 학점만 관리하다가 4학년이 되서야 부랴부랴 자격증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지 않은 탓인지.. 이번 11월 15일 이번주 금요일에 수질환경기사 발표가 납니다.
발표가 난다해도 현재 토익 無, 기사 외 자격증 無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취업준비생 분들과 비교해서
참 스펙이 없는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석사과정입니다.
어차피 지금 스펙이 없는 상태에서 준비하느라 시간을 보낼바에는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
2년동안 열심히 스펙을 준비하여 취업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에 쓴 글에서 몇몇분이 댓글로 석사과정을 도피처로 생각한다면 큰 후회를 할 거라고들 말씀해주셨는데,
저 역시 그런 생각도 물론 하고있습니다.
어쨋든 2년이란 기간이 짧은 기간은 아니기 때문에 중도에 후회가 되면 너무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학부생때는 수질에 더 치중하여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석사과정에서는 대기쪽을 공부하면서
수질,대기 기사자격증 두개를 취득해야겠다 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지금 너무너무 고민중입니다.. 석사학위 취득 하셨거나 지금 석사과정에 계신분들.. 도와주세요ㅜㅜ